‘복면가왕’ 가희,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는데 가창력도 ‘최고’

입력 2015-05-04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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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희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가희,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는데 가창력도 ‘최고’

‘복면가왕’ 가희

‘복면가왕’에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출연해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도전자들이 3대 가왕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불렀다.

투표 결과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탈락했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는 새롭게 바뀐 ‘복면가왕’ 룰에 따라 솔로곡을 부를 기회를 얻었다.

가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불렀고, 이 곡에서도 안정적인 곡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마스카라 번진 고양이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로 드러났다.

가희는 “편견 없이 정말 제 노래를 들어주실 수 있겠구나 싶어 용기 내 나오게 됐다”며 “가희 하면 춤밖에 없지 않나, 노래를 한다고 하면 ‘가희가 노래를 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내 목소리를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다. 가희가 노래를 참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가희가 노래도 할 줄 아네?’ 이 정도만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노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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