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0시 B1A4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는 B1A4의 컴백을 암시하는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마치 페스티벌 라인업이 공개된 것처럼 보이는 포스터에는 ‘B1A4 COMEBACK FESTIVAL’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깜짝 놀란다 바나들 기대해, 공찬식 전시회(GONG-CHANK-SIK EXHIBIRION), BANA 뽐내기 대회, B1A4와 함께하는 소풍, Final parade: B1A4 ADVENTURE 2015’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한, ‘B1A4 COMEBACK BANA PACKING LISLT’라고 적힌 다른 포스터에는 ‘B1A4 COMEBACK FESTIVAL 은 대망의 B1A4 컴백부터 마지막 피날레가 될 콘서트까지 BANA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를 의미합니다. 놓칠 수 없는 라인업으로 가득한 축제를 즐기기 전! 짐을 꾸려야겠죠?’라고 적혀 있다.
이로써 B1A4는 작년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SOLO DAY’를 발표한지 1년 여 만의 컴백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B1A4 멤버들은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개인 활동에서 다진 다양한 역량을 통해 완전체 컴백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B1A4가 드디어 1년 만에 컴백을 한다.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콘서트까지 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숨어 있다. 현재 멤버들 모두 음악적 완성도를 최대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약 한 달간의 ‘B1A4 페스티벌’을 위해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B1A4는 리더 진영을 중심으로 자작곡 및 프로듀싱을 통해 B1A4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나가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