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태풍까지… 생존 더 힘들어진다

입력 2015-07-02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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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태풍까지… 생존 더 힘들어진다

병만족이 태풍과 사투를 벌인다.

3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얍’ 편에서는 태풍 생존에 도전한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병만족은 태풍의 전조를 시작으로 급격하게 나빠진 날씨 탓에 결국 만타가오리와의 만남부터 30cm 월척 사냥까지 실패하고 만다. 알고 보니 당시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던 태풍 ‘노을’의 발생지가 이곳 ‘얍섬’이었던 것.

실제로 얍은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들로 모든 도로가 폐쇄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진다.

다행히도 얼마 후 거칠게 몰아치던 태풍은 잦아들고, 병만족은 다음 생존을 이어가기로 한다. 태풍의 중심에서 벗어났지만 아직까지도 영향권 안에 접해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병만족은 “이런 상황도 한번 부딪혀보자”며 생존에 대한 강한의 의지를 보인다.

이어 병만족은 태풍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생존 노하우와 기지를 발휘한다.

태풍에도 끄떡없는 집 만들기에 도전하는가하면, 태풍이 휩쓸고 간 정글에서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등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삼으며 새로운 생존법을 보여준다.

병만족의 태풍 생존기는 3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얍’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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