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공개연애 하지 않으려 했는데…” 정은우와 결국 결별

입력 2015-07-07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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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정은우’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열애 공식 인정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6일 각각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의견 차가 생기며 이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했다. 이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은우 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이 개인적으로 공개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또 공개가 돼 제약도 많았다”며 공개연애에 대한 이견 차이가 이별 원인 중 하나임을 시사했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정은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박한별과 결별한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며 “박한별과 정은우가 어떻게, 언제 헤어졌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둘 다 성격이 좋기 때문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한별과 정은우는 그동안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SNS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제주도에서 골프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전해졌다.

정은우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박한별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를 촬영하고 있다.

‘박한별 정은우’

사진│동아닷컴 DB, ‘박한별 정은우’ ‘박한별 정은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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