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 스캔들 논란 "홍콩 출입국 사실 드러나…불륜 상대와 3일 겹쳐"

입력 2015-07-23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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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 스캔들 논란 "홍콩 출입국 사실 드러나…불륜 상대와 3일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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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강용석의 홍콩 출입국 사실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다뤘다.

강용석의 홍콩 출입국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는 "당초 강용석은 홍콩 체류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지난해 10월 15일에 홍콩으로 출국했고 4일 머무르고 18일에 돌아왔다. (불륜스캔들 상대인 A씨와) 3일이 겹치는 셈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강용석 측 법률대리인은 "인터뷰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겠다. 사적인 영역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한밤' 제작진은 강용석 본인에게도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보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과거 강용석의 방송 출연분도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아마겟돈2'에 출연한 강용석은 "난 서울대 캠퍼스 바바리맨이었다"라며 상의를 탈의하고 넥타이만 맨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마겟돈2'는 지구 종말 한 시간 전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리는 풍자뉴스 코너다.

당시 강용석은 "변호사, 방송 활동 중 짬짬이 바바리맨으로 활동했다. 인류 멸망 전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계속되는 신동엽의 질문에 "난 이만 명동이나 광화문, 아니 선릉역으로 가겠다"라며 퇴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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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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