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윤균상, 자신 없는 재결합 커플

배우 하지원의 흔들리는 동공이 포착됐다.

1일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하지원은 윤균상, 강래연, 이아린과 한자리에 있다.

이는 극 중 오하나(하지원)이 친구들에게 차서후(윤균상)와의 재결합 소식을 전하고 그를 다시 소개하는 모습이다. 친구들과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 채 아래만을 보고 있는 오하나의 표정에서 걱정과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차서후는 오하나 옆에서 시선을 아래로 한 채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그동안 보여준 자신감 있는 모습과 전혀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차서후가 오하나의 두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너를 사랑한 시간’ 11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