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 관심 집중…서유리 “성우 이용신같다” 왜?

입력 2015-08-02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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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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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 관심 집중…서유리 “성우 이용신같다” 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걸그룹 주얼리의 ‘슈퍼스타’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고추아가씨가 아이스크림을 71대 28로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배수정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김구라는 “‘고추아가씨’가 더 파이팅이 넘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분의 기에 ‘아이스크림’이 녹은 것 같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라고 예측된다”고 평가했다.

이 때 서유리가 “왜 내가 오늘 나왔는지 알 것 같다. 고추아가씨는 성우인 것 같다. 나랑 같이 작업도 많이 했던 분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윤일상은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난 2003년 투니버스 공채 성우로 데뷔한 이용신 성우는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주연과 오프닝, 엔딩 삽입곡을 전부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 ‘일밤-복면가왕’ 고추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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