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부’ 고성희, 순백의 드레스 자태로 종영 아쉬움 전해

입력 2015-08-1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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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가 순백의 드레스 자태로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연출 김철규|극본 유성열)를 통해 신 멜로의 여왕에 등극한 고성희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남겼다.

사진 속 고성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면사포까지 걸친 채 인형 미모로 시선을 강탈,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은 물론 대본을 든 환한 미소까지 보는 이들을 함께 미소 짓게 만드는 미모로 촬영 현장을 밝혔다. 특히 극중 우월한 미모로 주목 받는 여인 주영(고성희 분)과 같이 아름다운 자태는 주영과의 완벽 싱크로율로 남겨지기도.

고성희의 SNS를 통해 함께 전해진 종영 소감에는 “드라마를 마치고 뭉클한 마음으로 주영이로 지낸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드라마를 추억하게 될 것 같다“며 “주영이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애틋한 인사를 전해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감성액션드라마라는 새 장르의 개척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과 함께 16부를 마지막으로 9일 종영됐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고성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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