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타이틀곡 ‘만세’로 출격… 트랙리스트 공개

입력 2015-09-0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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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4장의 티저 사진에 이어, 9월3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보이스비)’의 앨범커버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두 버전으로 공개된 앨범커버는 각각 ‘HIDE’버전과 ‘SEEK’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본격적 컴백을 앞두고 이틀간의 여행을 다녀온 세븐틴의 낮과 밤의 기록을 숨바꼭질(HIDE&SEEK) 컨셉으로 녹여냈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에는 타이틀곡 ‘만세’를 포함해 ‘표정관리’, ‘어른이 되면’, ‘OMG’, ‘ROCK’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있다. 세븐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역시 데뷔 앨범에 이어서 세븐틴 멤버 우지가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고, 각 멤버들이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를 하는 등 ‘자체제작 아이돌’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만세’는, 짝사랑 하는 상대가 자신을 바라봐 줄 때 ‘만세!’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의 기쁨을 표현한 노래로, 데뷔앨범 ‘아낀다’를 함께 작업한 계범주와 세븐틴의 프로듀서 우지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힘찬 베이스 리프와 세븐틴만의 톡톡 튀는 소년스러운 발랄함을 세븐틴만의 에너지로 담아낸 곡이다.

세븐틴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등이 속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13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17CARAT(세븐틴캐럿)’으로 데뷔했다. 데뷔곡 ‘아낀다’를 통해 소년의 청량함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201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9월 10일 목요일 엠카운트다운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첫 무대를 확정 짓고, 구슬땀을 흘리며 성공적 컴백을 위한 연습에 매진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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