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대구 내한공연, 10일로 연기…서울 공연도 영향?

입력 2015-09-0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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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대구 내한공연, 10일로 연기…서울 공연도 영향?

마룬5 내한공연

내한 공연을 예정했던 미국의 인기 밴드 마룬5(MAROON5)의 대구 공연이 연기됐다.

6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 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 연기됐다.

같은 날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공지했다.

한편,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 깁스를 한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정말 미안하다. 우리는 공연 스케줄을 다시 잡아야 한다. 애덤이 목을 다친 사진을 올린다. 양해를 부탁한다(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I posted this photo of sad neck brace Adam purely for your sympathy)”는 글을 올렸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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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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