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 나보고 하루 더 일찍 죽으라고…” 깊은 뜻

입력 2015-09-07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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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사진출처|방송캡처

‘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 나보고 하루 더 일찍 죽으라고…” 깊은 뜻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남편이 나보고 ‘하루 더 일찍 죽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도경완의 말에는 깊은 뜻이 숨어 있었다. 장윤정은 “그래서 기분이 나빴는데 도경완이 ‘네가 없는 시간에 내가 슬퍼하는 것이 싫다’면서 ‘슬픔은 내 몫’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남편에게 ‘당신이 애써서 번 돈이라고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계속 표현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여태까지 누가 나에게 보태준 적이 없었다. 살면서 단돈 5만원 10만원이라도 내게 보태쓰라고 돈을 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꼭 돈이어서가 아니라 도경완의 마음에 내가 의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어 “이제 도경완의 말은 내게 절대적이다. 남편은 나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 우리는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그는 나를 품어주면서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고 나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여자가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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