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냉장고 공개에 셰프들 ‘깜짝’…어땠길래?

입력 2015-09-08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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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7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3회에서 빅뱅 지드래곤(이하 지디)의 냉장고가 공개돼 화제다.

지디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내 냉장고엔 세계 3대 진미가 다 있다”고 예고해 셰프들의 눈길을 고정시켰다.

이에 MC 정형돈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지디의 냉장고에는 최상급 트러플 뿐만 아니라 푸아그라, 캐비아가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트러플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100g당 1000유로(약 125만 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의 식재료다.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려진다.

최현석 셰프는 “여름에 나오는 트러플은 늦가을보다 향이 덜 한데, 지금 잠깐 열었는데도 향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디는 “파리에 갔는데 트러플 파는 가게가 있더라. 나는 원래 트러플을 좋아해서 계란 후라이에도 먹는다. 외국 레스토랑에 가니 그렇게 팔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셰프들은 “그 귀한 트러플을 계란 후라이에?”라며 놀라워했다.

지디는 “캐비어도 먹기 편하다” “캐비어는 팬케이크에 올려서 먹는다”며 고급진 식성을 드러냈다.

지디의 냉장고에는 3대 진미 이외에 큼지막한 자연산 전복등의 고급 식재료가 가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출연한 같은 그룹 멤버 태양은 “어렸을 때 도시락 가져왔는데 옆 친구가 부잣집이어서 맛있는 것 싸왔는데, 저는 김치만 가져온 느낌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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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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