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리키김, 류승주 네 손가락 카리스마 공개

입력 2015-10-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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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키김이 아내 류승주의 카리스마를 언급했다.

리키김은 15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9회에 7년차 사위로 출연, 아내 류승주와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한다.

리키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 류승주의 요리 실력을 묻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아내가 처음 김치볶음밥을 해줬다, 그런데 정말 먹자마자 뱉었다”며 아내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다. 이어 “나는 홍어도 먹고 한국 음식을 가리지 않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김은 이날 결혼 전후로 변한 아내 류승주의 태도도 언급했다. “결혼 전엔 무엇이든 내가 설명을 하면 좋아하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결혼 후엔 손가락 네 개를 펼치며 애국가 4절까지 부르지 말라고 얘기한다”고 손가락 4개로 자신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아내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김과 함께 하는 ‘백년손님’ 299회는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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