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신인 때 호흡 맞춘 황정음, ‘믿보황’ 됐더라” [화보]

입력 2015-11-1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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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신인 때 호흡 맞춘 황정음, ‘믿보황’ 됐더라” [화보]

배우 하석진의 인터뷰와 화보가 공개됐다.

하석진은 이번 화보에서 댄디하고 부드러운 무드를 강조하는가 하면 누드톤의 심플한 배경을 통해 자신의 부드러움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어 레더 라이더 재킷을 걸친 상남자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레더 라이더 재킷에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멋스러운 감성을 전한다. 또 남자 그대로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수트 스타일로 블랙의 세련된 느낌을 뽐낸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석진은 드라마 ‘디데이’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한우진에 대해 “맞는 말을 하는 것이 매력인 캐릭터”라며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이성적인 판단을 필요로 하는 역할이기에 직업에 부합되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고 전했다.

또 난데없는 열애설로 주목을 받았던 윤주희와의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인시절 호흡했던 황정음을 묻는 질문에는 “이젠 믿고 보는 황정음 됐더라”며 웃었다.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호흡하고 싶은 여배우로는 윤주희도 황정음도 아닌 박신혜를 꼽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남의 일상을 잘 보여줬던 그에게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묻자 “일 하고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거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 중인 그는 “패널들 모두 대단하지만 일부러 못 하는 척 웃음을 주는 김지석과 전현무가 대단하다”며 “가끔은 모두 계산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 두 사람이 진정한 뇌섹남이구나 하기도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잦아진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예전에는 홍보 목적을 가지고 예능에 출연한 적이 많다”며 “오히려 지금은 순수하게 재미를 위해 나가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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