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잡는 김병만?

입력 2016-01-02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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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현주엽의 발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벽돌을 사러 간 김태우와 현주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벽돌 공장에서 구매한 벽돌을 한참 옮기던 현주엽은 본인이 사려던 벽돌 사이즈가 맞는지 의심하기 시작했고, 김병만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김병만은 영상통화를 통해 벽돌을 확인하자마자 “그건 6인치짜리다. 4인치로 사야한다. 10센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주엽이 “어디가 10센치냐”고 다시 한 번 묻자 김병만은 “억양을 좀 약하게 하라”고 지적해 현주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영상통화를 종료하며 김병만은 “핫도그 먹고 오지말라”며 현주엽의 지난 과오(?)까지 들춰 지적해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로 꾸며진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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