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수장 박재범, 트위터 통해 ‘CJ E&M 인수 오보’에 대한 입장 공개

입력 2016-01-0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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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수장 박재범, 트위터 통해 ‘CJ E&M 인수 오보’에 대한 입장 공개

박재범이 CJ E&M의 AOMG를 ‘인수’ 오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재범이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J E&M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일 뿐”이라고 강조한 것.

CJ E&M은 래퍼 박재범과 싸이먼디가 공동 대표인 힙합 레이블 AOMG와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R&B 힙합 음악으로 시작한 AOMG가 향후 국내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AOMG는 음악 제작과 운영은 독자적으로 진행하돼 CJ E&M이 보유한 유통·마케팅·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레이블을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3년 8월 설립된 AOMG는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엘로, 어글리덕, DJ웨건, DJ펌킨, 후디 등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재범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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