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최현석, 후배들 공격에 진땀 “날 평등하게 대해줘”

입력 2016-01-11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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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2’ 최현석이 출연진 첫 만남에서 진땀을 뺐다.

최현석 셰프가 11일 SBS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서 밥을 사라는 동생 셰프들의 아우성에 울상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출연 셰프들이 서울 모처의 한 스페인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최현석은 “주문 먼저하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문을 연다. 새롭게 투입된 김소봉은 “오늘 이거 누가 사는거에요?”라며 막내다운 질문을 던지고, 최현석을 제외한 셰프들은 일제히 “당연히 큰형 최 셰프님이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김소봉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메뉴판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스페인 음식이 적게적게 나온다. 부족하지 않게 많이 시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봉의 당돌한 모습에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한 최현석은 “(너희들이)날 늘 평등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진땀을 빼는 긴장한 모습을 보여 또 한번 폭소케했다.

한편, 셰프들이 떠나는 미식 여행을 표방하는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시즌1의 컨셉이 단순한 '여행'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수행'에 가까운 결코 만만치 않은 '맛 성지 순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는 것. 장소 선정 역시 세계 요리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상하이와 '창조요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으로 선정해 그간의 방송들과는 차별화된 신선함을 전한다. 2월 27일(토)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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