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허경환, 오나미 등장에 도주 “나미야 포기해라”

입력 2016-01-1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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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허경환, 오나미 등장에 도주 “나미야 포기해라”

허경환이 오나미와 추격전을 펼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허경환과 오나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신부가 오나미인 것을 알아챈 허경환은 현실을 부정하듯 오나미에게서 도망쳤다.

도망친 허경환을 찾던 오나미는 디너홀로 들어가게 됐다.

거기서 만난 직원에게 “혹시 여기서요 허경환 씨 못 보셨어요?”라고 물었다.

이미 허경환에게 지시를 받은 직원은 “그분 헤엄쳐서 나가셨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오나미는 웃음을 터뜨리며 “선배님 어딨어요 나도 수영할 줄 알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나미는 모든 테이블 밑을 뒤졌고, 결국 허경환을 찾아냈다.

도주에 지친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나미야 포기해라”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에 오나미는 “합의를 봐요”라고 대답했다. 재차 허경환은 “나미야 이 정도면 결혼 포기해”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지지않고 “이 배를 탄 순간 우리는 시작을 한 거에요”라 말했다.

허경환은 “시작을 했으면 이제 내리면 돼, 할 얘기 있으면 문자해”라고 말하며 다시 도주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님과 함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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