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디즈니…‘주토피아’ 2월 18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1-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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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토피아’가 2월 1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디즈니가 탄생 시킨 신상 콤비의 뒷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실종 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매년 빵빵한 재미로 전세계에 흥행 파워를 선보였던 디즈니 스튜디오가 새롭게 내놓은 영화 ‘주토피아’는 ‘겨울왕국’과 ‘빅 히어로’의 흥행을 이끌었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북미 보다 2주 앞서 국내에서 개봉해 더 빠르게 ‘주토피아’의 재미를 경험하게 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남 속이는 재주는 타고난 뻔뻔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뒷 모습이 담겼다. 빽빽한 빌딩 숲이 배경인 티저 포스터에는 PREYDA, JUST ZOO IT, LULULEMMINGS, BRABERRY 등 각종 명품 브랜드 패러디 포스터까지 등장해 깨알 재미를 더했다.

‘주토피아’는 ‘라푼젤’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과 <주먹왕 랄프>의 리치 무어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빅 히어로’ 각본가, ‘주먹왕 랄프’ 각본가도 합세해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 시켰다. 매년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팝 스타 샤키라의 음악도 기대감을 더한다. 2월 1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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