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장사의 신’ 하차소감 “첫 사극, 힘들었지만 뜻깊었다”

입력 2016-01-15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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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이별 소감을 전했다.

14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는 ‘조소사’역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쳤던 한채아가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아는 추운 날씨임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띤 얼굴로 스태프들과 어우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한채아는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사극이 처음이다 보니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다.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김종선 감독님, 김동휘 감독님, 정성희 작가님, 이한호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간 조소사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말도 빼먹지 않았다.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하나뿐인 정인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한채아가 시원섭섭한 모습의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자 많은 누리꾼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열연을 펼치고 떠나는 한채아의 뒷모습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채아는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족 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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