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측 “김현주, 관찰력+표현력 최고다”

입력 2016-01-15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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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측 “김현주, 관찰력+표현력 최고다”

김현주가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쌍둥이 자매 도해강과 독고용기 역을 맡고 있는 김현주는 극 중 도도한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주는 곳곳에서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김현주는 캐주얼 차림으로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거나 머리에 수건을 덮은 채 찜질을 하는 모습 등은 극 중 차갑고 냉정한 변호사 도해강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김현주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애인있어요’ 속 남자들의 마음도 매료시켰다. 극 중 도해강은 최진언(지진희)과의 가슴 절절하고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가 하면 독고용기 역시 민규석(이재윤)과의 서툰 로맨스를 예고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애인있어요’ 측은 “김현주는 극 중에서 도해강과 독고용기가 선보이는 현실 속 자연스러운 장면들을 세심한 관찰력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그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며 “실제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밝은 미소와 친근한 평소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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