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레이양 “성형? 교통사고로 얼굴 찢어져…” 눈물

입력 2015-12-16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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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레이양 “성형? 교통사고로 얼굴 찢어져…” 눈물

레이양이 학창시절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는 김동현과 레이양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루를 보낸 레이양은 두 아이 엄마인 쌍둥이 언니를 찾아갔다. 레이양의 쌍둥이 언니 역시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어 레이양의 언니는 레이양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를 언급하며 “얼굴 다 찢어지고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네가 처음 한 말이 ‘거울 좀‘이었다”고 말했다.

당시를 떠올리자, 레이양과 쌍둥이 언니의 눈에는 촉촉히 젖어들었다. 레이양은 “교통사고 났는데 합의금을 받지 못했다. 집안도 어려워서 부러진 코뼈만 겨우 붙이고 치아를 제대로 하는 데만 2년이 걸렸다”고 했다.

얼굴 흉터가 없어지는 데만 6년이 걸렸다는 레이양은 “스무살이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도움을 받게 됐다. 잘못 붙은 코뼈를 제대로 바로잡았고 하는 김에 눈도 해주셨다”며 “지금 성형설이 돌고 있는데 내게는 아픈 기억이지만 반박할 수 없는 거니까”라고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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