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연애보다는 배우로서 자리잡고 싶다” [화보]

입력 2016-01-19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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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연애보다는 배우로서 자리잡고 싶다” [화보]

빅스의 엔(차학연)이 라이프스타일지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첫 커플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얻고 있다.

주차장에서 페라리의 스포츠카와 함께 촬영한 이번 화보는 ‘스타 커플 파파라치’란 주제로 풀어졌다. 패션계에서 주목 받는 모델 이호정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첫 커플화보를 촬영한 엔은 “연인 사이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촬영한 적은 처음이라 잔뜩 긴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은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떨지에 대해 “내가 주인공인 상황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 그런 일이 벌어져야 진짜 어떤 심정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지, 아니면 숨길지는 연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배려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정말 솔직하게 지금 당장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분명 외로운 순간은 있지만, 언젠가 불타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로망만 있다”며 “지금은 사랑보다 간절한 것들이 있다. 굉장히 진부한 이야기지만 빅스의 엔으로도, 배우 차학연으로도 하고 싶은 게 많다. 원하는 만큼 자리를 잡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니까, 신경을 연애에 나눌 겨를이 없다”며 말했다. 연이어 그는 “아이돌이라 연애를 못해서 억울하진 않다”며 웃으며 답했다.

그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솔직하고 생각이 깊은 편이다”라고 설명했으며, “곁에 나를 지지해주는 내 편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엔은 지난 11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끝낸 뒤, 빅스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빅스 엔의 커플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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