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사쿠라이 쇼 “SMAP 기무라 타쿠야 발언에 충격 받았다”

입력 2016-01-19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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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가 SMAP 사태와 관련해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쿠라이 쇼는 18일 니혼TV 'NEWS ZERO'를 통해 해체설에 시달렸던 SMAP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쿠라이 쇼는 "솔직히 기무라 타쿠야의 발언에 후배로서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이대로라면 SMAP는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라는 말이 충격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사쿠라이 쇼는 SMAP가 후지TV의 'SMAP×SMAP'에 출연해 사과 방송을 한 것에 대해 "멤버들이 말할 때의 표정, 그리고 '그냥 앞을 보고 전진하고 싶다'라는 말이 인상에 남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SMAP는 소속사 쟈니즈의 수석 매니저이자 오랜시간 동고동락한 이이지마 미치가 퇴사하면서 키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도 함께 독립을 선언해 독립 의사를 보여 해체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이지마 마치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4인은 쟈니즈 복귀를 타진했고, 난항이 예상됐으나 키무라 타쿠야가 중재에 나서 복귀가 결정되면서 사태가 봉합됐다.

이번 사태에 대해 SMAP가 사과에 나선 'SMAPx SMAP'는 평소보다 3배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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