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10위 공약 “팬들에게 군고구마 간식 해드리겠다”

입력 2016-01-21 11: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전설이 10위 공약을 내걸었다.

전설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ound Up!'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전설은 "이번 목표는 욕심일 수도 있지만 음원차트 10위권에 드는 거다. 정말 우리 꿈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공약을 요청했고, 제혁은 "팬들에게 원하는 간식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MC 딩동은 원하는 간식으로 "빕스"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적으로 힘든 만큼 다른 간식을 찾던 전설 멤버는 "겨울이니 군고구마통을 들고 가서 팬들에게 나눠줄까 한다"라고 직접 구워주는 군고구마를 10위 공약으로 내걸었다.

더불어 리슨은 "2016년, 시작을 빠르게 할려고 바쁘게 준비했다. 그렇다고 비어 보이는 부분이 없게 준비를 했다. '반했어'를 통해 더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전설의 두 번째 미니앨범 'Sound Up!'의 타이틀곡은 '반했다'로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또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담아 기존의 '강한 남자 전설'의 이미지와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Sound Up!'에는 타이틀곡 '반했다' 외에 'I Want You Back', '이렇게', '손톱', 'You&I' 등 6트랙이 수록됐다.

'Sound Up!'의 음원은 21일 정오 공개되며, 전설은 이번주 음악방송부터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SSent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