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월 1일 군입대, 진짜 사나이 되어 돌아올 것” [공식입장]

입력 2016-01-21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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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2월 1일 군입대, 진짜 사나이 되어 돌아올 것” [공식입장]

가수 이승기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가수로, 배우로 예능인으로 데뷔 이후 오랜 시간동안 전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스타로 큰사랑을 받고 있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새 노래에 담았다.

이승기가 발표하는 이번 신곡은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노래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전체적으로 힘찬듯하면서 여린 감성의 멜로디가 담담한 보컬과 어우러져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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