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태진아, 국내 최초 부자 동반 드라마 OST 참여

입력 2016-01-21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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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와 태진아가 국내 최초로 부자동반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태진아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OST ‘아내에게’에 참여했으며, 해당 음원은 2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인도네시아 한류열풍의 주역인 이루도 이미 같은 드라마 OST ‘어느 별이 내게 온 걸까’로 참여한 바 있어 국내 최초로 한 드라마에 부자가 모두 참여한 진기록이 세워졌다.

이루의 ‘어느 별이 내게 온 걸까’는 성공만을 바라는 냉정한 변호사 이형규(오민석 분)와 그의 피앙새가 될 선혜주(손여은 분)와의 사랑을 그린 곡으로 포근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 이루의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3일 공개 예정인 태진아의 ‘아내에게’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임산옥(고두심 분)과 홀로 남게 될 남편 이동출(김갑수 분)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곡으로 17일 드라마 엔딩에 전파를 타자마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루의 ‘어느 별이 내게 온 걸까’와 태진아의 ‘아내에게’는 음악감독 겸 작곡가인 강동윤(개미) 작사, 작곡의 곡으로 아름답고 애절한 노랫말과 멜로디, 두 사람의 개성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태진아의 ‘아내에게’는 오는 23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17일 방송이 3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0%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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