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대상포진 고생담 "아이 낳는 고통보다 더 심했다"

입력 2016-01-22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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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 대상포진’

가수 장미화가 대상포진에 걸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장미화는 지난해 초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했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장미화는 “예전에 내가 대상포진에 걸렸다. 스케줄이 많아서 쉴 새가 없었다. 유선 밑부터 등까지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청포도처럼 알이 물집처럼 생긴 이후 터진 다음에 병원에 갔다. 피부과에서 선생님이 생전 처음 봤다고 했다”며 “바이러스가 말초신경을 갉아 먹는다고 하더라. 흉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아이를 낳는 고통보다 심하다고 회상한 장미화는 “10개월 동안 약을 먹고 척추에 주사 맞는 등 별 짓을 다했다. 8일동안 입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분좋은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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