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PD “강아지와의 생활, 고충 그대로 보여준다”

입력 2016-01-22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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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채널A PD가 '개밥 주는 남자'와 기존 동물 프로그램의 차이를 말했다.

22일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기자간담회에서 최윤아PD는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 존재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이어 "기존 동물 프로그램들이 예능으로 성공한 적이 별로 없었다. 실생활에서 강아지들과 겪는 고충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개밥 주는 남자’는 각기 다른 생활패턴을 지닌 연예인들(주병진, 현주엽, 강인)이 반려동물을 만나 가족이 돼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주병진은 집에서 누군가를 위해 밥을 차려본 적도 없지만 웰시코기 삼형제의 밥을 챙기고 목욕시키며 교감한다. 현주엽은 반려견 해피를 통해 일주일 만에 달라진 가족 서열과 관계로 재미를 선사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 반려견 춘향이를 키우는 30대 초반 싱글남의 일상을 꾸밈없이 공개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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