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청소년 일일 행복멘토로 재능기부 ‘훈훈’

입력 2016-01-26 14: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해 래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며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 유빈과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엉뚱하고 순수한 4차원 매력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윤박이 사진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출사 여행에 동행해 화보모델이자 포토그래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원더걸스 멤버인 유빈과 배우 윤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조세현과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행복여행’에 일일 ’행복멘토’로 참여한다. 청소년들의 개성과 감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행복멘토 유빈과 윤박은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설원위에서의 짜릿한 ‘이 맛, 이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눈밭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과감한 매력으로 ‘걸크러쉬 1인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빈은 2016년 첫 여행을 청소년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며 이른바 ‘쎈 캐릭터’에 감춰져 있던 훈훈하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이 촬영하는 화보모델로 나섰을 때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포토그래퍼가 되어 청소년들의 활약을 카메라에 담는 동안에는 유빈만의 미적 감각과 감성을 표출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윤박 역시 일일 멘토로 참여해 유빈과 환상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에서는 진중한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밥선생”과 “능력자들”에서는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윤박이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서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행은 130년간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가 2016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여행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직접 사진촬영기법을 전수받고,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원더걸스 유빈과 배우 윤박은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 조세현 사진작가의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하며 이번 여행의 행복멘토로 적극 나섰다”며 “파워풀한 에너지, 뚜렷한 개성, 독보적인 캐릭터로 2015년뿐 아니라 2016년 행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빈과 윤박이 여행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짜릿한 행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30일간의 행복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가을, 올 겨울과 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출사 여행을 진행하며, 출사 여행 중에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들은 오는 5월 코카-콜라사가 주최하는 사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