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박보검, 실수로 공항에 체류 “형들 보고싶어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이 비행기를 놓쳤다.

19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쌍문동 4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선발대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아프리카에 도착해 첫 끼를 해결했다. 고경표는 홀로 고생할 박보검을 위해 식사를 테이크아웃하기로 했다.

때마침 제작진은 박보검에게 걸려온 전화를 멤버들에게 넘겼다. 박보검이 게이트를 잘못 확인해 비행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이에 박보검은 다음날 새벽6시에 출발하게 됐다. 그는 "형들이 보고싶다"고 막내다운 애교를 부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