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이상윤 영화 ‘날,보러와요’, 정신병원 강제입원의 충격실화

영화 ‘날,보러와요’가 합법적 감금의 충격실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보호자 2명과 정신과 전문의 1명의 동의만 있으면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가능한 현실을 통해 합법적 감금의 충격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모바일 전용 세로 예고편을 통해 대한민국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평범한 여자 ‘수아’(강예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합법적 감금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리얼하게 담아낸 모바일 세로 예고편은 각종 SNS를 통해 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바로 오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소재로 한 ‘날,보러와요’는 기존의 실화를 소재로 한 스릴러와는 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나가는 ‘남수’(이상윤)와 이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은 관객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한편 영화 ‘날,보러와요’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