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CJ포디플렉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로드쇼 행사는 트레일러에 4DX 효과를 입혀, 마치 영화관에서처럼 4DX를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4DX를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이, 4DX를 많이 경험해 본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17일과 18일에는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19일과 20일에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라는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서 그 기틀을 다진다.
이에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두 영화가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해외에서의 역대급 예매 기록에 이어 국내에서도 역시 각 극장과 예매사이트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에서 예매가 오픈되어 벌써부터 일부 상영 포맷은 매진이 임박할 정도로 대단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어로 세계의 가장 흥미로운 대결을 통해 지각변동을 일으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016년 3월 24일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