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데뷔 첫 음악방송 차트 진입

입력 2016-03-1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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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누퍼가 데뷔 4개월 만에 차트에 진입했다.

스누퍼의 '지켜줄게'는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누퍼는 데뷔 약 4개월 만에 음악 프로그램 차트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16일 데뷔 미니앨범 '쉘 위'를 발표한 스누퍼는 MBC '쇼! 음악중심'의 '신인의 중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누퍼 프로젝트'을 방영했고,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8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지켜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누퍼 멤버들은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스누퍼가 될 테니 앞으로도 꼭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위드메이 역시 "당장 눈앞의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항상 달려가는 스누퍼가 되도록 하겠다.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멤버들은 물론 회사의 스태프들도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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