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 정유미가 프랑스로 간다. 영화 ‘부산행’이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지었다.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부산행'의 주역들이 칸 행 비행기에 오른다.

연상호 감독을 필두로 공유, 정유미, 그리고 아역배우 김수안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이번 여름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세계를 제시할 영화 '부산행'의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부산행'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