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신지훈, 지상파 첫 주연… 대세 매력남될까

입력 2016-05-02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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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신지훈(28)이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의 데뷔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신지훈은 ‘별난 가족’의 주인공 설동탁 역으로 전격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키 188cm에 훤칠한 외모로 모델 활동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던 신지훈은 이번 ‘별난 가족’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으며 신예 탄생을 예고했다.

신지훈이 활약한 설동탁 역은 홈쇼핑 회사의 후계자이자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영화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집안의 골칫덩이다. 자유분방한 말썽꾸러기이지만 중요할 때에는 남들의 허를 찌르는 천재성으로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일 첫 방송된 ‘별난 가족’에 등장한 신지훈은 안정적 연기와 깔끔한 마스크로 지상파 첫 주연에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여주인공 단이와는 자동차 사고로, 삼월이와는 똥밭에서 만난 신지훈을 두고 제작진은 “‘별난 가족’의 ‘별난’을 책임질 귀여운 캐릭터. 안방 극장의 여심 저격수로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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