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슈가맨’ 손지창, 이렇게 달달한 남편이라니

입력 2016-05-0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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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한 손지창에게 유재석에게 “인기 절정일 때 오연수와 결혼 발표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손지창은 “장모님이 날 불러 아내를 데려가든지 놔주든지 하라고 했다”며 “눈치를 챈 한 기자 분이 사귀는 거 맞냐고 물었는데 이 여자를 놓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다음날 결혼 발표를 해버렸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샀다.


또 손지창은 미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오연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침에 아이들 깨우고 학교 보내고 데리고 오는 것이 일상”이라며서 “저녁 식사 후엔 아내와 산책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손지창은 1994년 발표된 드라마 ‘마지막 승부’ 주제곡인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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