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27일 히로시마 방문 “원폭투하에 대한 사죄 해석은 잘못”

입력 2016-05-11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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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11일(현지 시간) 교도 통신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1945년 원폭 투하에 대한 사죄로 해석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피폭자들과의 면담이 계획돼 있느냐”는 질문에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하게 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27일 히로시마 방문 일정은 원폭 돔이 있는 평화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원폭자료관을 둘러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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