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측은 18일 동아닷컴에 "'화랑'이 12월 편성된다. 하지만 아직 월화드라마로 갈지, 수목드라마로 방송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중 동시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되는 드라마 '화랑'은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지난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다음달 말 촬영 종료를 목표로 한다. 박형식과 박서준, 고아라를 비롯해 도지한·최민호·뷔 등이 출연하고 성동일과 이광수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SM엔터테인먼트·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