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유병재 “승려가 되고 싶다”

입력 2016-05-2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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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병재는 프로레슬링 덕후였다.

오는 26일 MBC ‘능력자들’에는 프로보다 프로이고 싶은 ‘프로’ 덕후들이 출연한다. 유병재는 녹화 현장에 프로레슬링 덕후로 등장했다. 그는 WWE(미국 프로레슬링)부터 국내 프로레슬링까지 다양한 프로레슬링의 세계에 대해 알려주고 프로파일러 덕후가 등장하자 소름 돋는 범죄 심리에 대해서도 전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유병재는 15년 동안 프로레슬링 경기를 챙겨보며 눈으로 보고 배운 선수들의 표정과 제스쳐, 기술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프로레슬링 경기 중 맞는 모습을 재연해내는 과정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프로레슬링 열기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던 도중 돌연 “승려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폭탄 고백을 해 주목받았다.

유병재가 승려가 되려는 이유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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