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원이 MBC ‘리얼스토리 눈’의 500회를 맞아 벅찬 소회를 전했다.
지난 2014년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2년 반 동안 함께 해준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재원은 26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 ‘리얼스토리 눈’이 어느덧 500회를 맞이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이제는 어느새 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연기자 김재원도 소중하지만, ‘리얼스토리 눈’ 진행자로서의 삶도 내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드라마 ‘전원일기’의 생명력을 능가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또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리얼스토리 눈’ 진행자로서 애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짧은 테스트에서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물론, 최근 방송된 회차의 내용까지 막힘 없이 적어나가며 스탭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리얼스토리 눈’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