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6일, 35년 만에 첫 스크린 개봉을 앞둔 ‘불의 전차’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해럴드 에이브라함’과 ‘에릭 리델’ 두 선수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해럴드’와 ‘에릭’의 승리와 환희의 순간을 담은 장면과 함께 국내외 유력 매체들이 ‘불의 전차’를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한 특별한 기록과 타이틀들로 구성되어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선교사 출신의 육상 선수 ‘에릭’의 우승 세레머니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Yahoo), “영감을 주는 영화 100선”(AFI), “가장 위대한 스포츠 영화 TOP 10 역대 최고의 영국영화 100선(Empire), “위대한 영화 45편”(교황청) 등의 타이틀이 더해지며 신뢰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스포츠 영화는 성공이 어렵다는 당시의 불문율을 깨고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총 37개 부문 노미네이트, 18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비평적 성공과 흥행을 모두 달성한 ‘불의 전차’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6월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계를 휩쓴 기적 같은 감동실화 ‘불의 전차’는 오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