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한채아 캐스팅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7-13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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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강예원, 한채아로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 2016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장 핫한 배우 강예원, 한채아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펙은 올(all)백! 현실은 올(all)빵! 미션임파서블 뺨치는 특수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국가안보국 내근 근무자이자 2년 계약직 요원 '장영실'은 영화 ‘날, 보러와요’와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배우로 등극한 강예원이 맡았다. 그는 7월 13일 개봉 예정인 2016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영화 ‘트릭’에서 방송이 주는 인기에 빠져들며 욕망에 사로잡히는 방송 중독녀 '영애' 역을 맡아 순수한 아내와 욕망에 빠져 혼란스러워하는 이중적 매력을 물오른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바 있다. 이번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장영실’의 엉뚱 발랄 코믹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극과 극의 매력을 통해 2016년을 강예원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남자를 3초만에 뻑 가게 만드는 외모를 갖고 있지만 불 같은 성격 때문에 '경찰청 미친X'으로 불리는 '나정안' 역에는 한채아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각시탈] 등에서 특유의 신비로운 외모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녀는 최근 예능 [나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채아는 이번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특수요원 '나정안' 역을 맡아 강예원과 함께 극에 유쾌한 시너지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막강 대세 배우 강예원-한채아의 완벽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으로 사라졌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유쾌하게 담아낸 가운데, 8월 크랭크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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