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Live & More’는 먼저 신곡 7곡이 1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25일부터 콘서트 실황 12곡을 추가한 더블 앨범이 오프라인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일~3일 성수 아트홀에서 열렸던 자전거 탄 풍경의 콘서트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Live’편에는 자전거 탄 풍경의 메가 히트곡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보물’ 등 이 새로운 편곡과 연주로 수록돼 색다른 매력이 담겼다.
두 번째 장인 ‘More’편은 자전거 탄 풍경하면 떠오르는 기타를 주인공으로 삼은 전형적인 쓰리 핑거 연주의 진수를 들려주는 복고풍의 곡 ‘트링 트링 나의 기타 이야기(송창식님께 드립니다.)’ 를 시작으로 더블 타이틀 곡인 로커빌리풍 통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의 시원한 리듬과 멜로디가 경쾌하게 어우러지는 곡 ‘지금처럼 너와 같이’, CLON의 강원래가 10여 년 만에 래퍼로 참여하여 개성있게 흥을 돋워 주는 곡 ‘오랜만에 뭉쳐보자’ 등 자전거 탄 풍경의 음악적인 개성을 담은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한편 자전거 탄 풍경은 오는 9월 10일~1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양일간 라이브 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 티켓은 신곡 음원이 공개되는 8월 11일 정오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