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에서 유권과 일본 유명 안무가 리에하타의 무대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힛 더 스테이지’는 지난 주에 이어 ‘크레이지’(Crazy) 매치로 꾸며진다. 니콜이 할리퀸으로 완벽 변신한 역대급 무대로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과연 남은 멤버들인 장현승, 블락비 유권, 빅스타 필독, 마이네임 세용이 니콜의 무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일본에서 댄스는 물론, 패션까지 화제를 모으는 일본 최고의 댄서 리에 하타의 무대가 공개된다. 리에 하타를 보기 위해 블락비 지코가 이날 한걸음에 선물을 사들고 방문 했을 정도로 스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안무가. 리에 하타는 유권과 함께 춤에 미친 사람들의 스트릿 파티를 콘셉트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유권은 “오늘 무대는 연기적 표현이 아닌 춤 그 자체로 승부 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힛 더 스테이지’에서 장현승은 춤을 멈출 수 없어 미친 사람들을 표현하고, 필독은 스트레스로 미친 학생들의 모습을 춤으로 풀어낸다. 이어 이날 처음으로 출격하는 세용은 ‘힛 더 스테이지’ 최초로 비보잉 장르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매 주 수요일 밤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