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이혜정은 ‘인생의 멘토가 누구냐’는 물음에 아버지라 답하며 “자력으로 당신 인생을 만들어 오신 분이고. 지금도 제가 살아가는 힘이에요. 저는 우리 아버지보다 비행기도 한 번 더 타는 게 목표고요, 외국을 한 번 더 나가는 게 목표고요, 상을 한 번 더 받는 게 제 남아있는 목표예요” 라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이혜정의 아버지는 이태리 국비유학생 1호로, 대한민국에 최초로 화장지를 도입해 미국 제지업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유색인종이라는 걸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평소 영재발굴단의 애청자라는 이혜정은 27회 출연자인 강릉 장발장 홍의현군이 인상적이었다며 그런데 아이가 좀 약해 보여 “연근 좀 다져넣고 새우 좀 다져넣은 새우만두를 해서 먹이고 싶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영재발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