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질투의 화신’ 측 “조정석, 대한민국 폐부 찌를 것”

입력 2016-09-1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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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측 “조정석, 대한민국 폐부 찌를 것”

조정석이 건물 외벽 청결원으로 변신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위험한 취재에 도전하는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화신은 살신성인 취재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이화신이 옥상 외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한 손에는 뚫어뻥을 든 모습이다. 대체 어떤 취재를 하고 있는 걸까.

이렇게까지 목숨을 내 건 취재를 하는 데에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질투남’ 이화신의 반전 매력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실제 촬영 현장에서 조정석은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단역 배우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조심스레 촬영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이화신의 일에 대한 신념이 담겨져 있는 만큼 더욱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한 화신의 취재를 통해 대한민국의 폐부를 찌르는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가 지닌 블랙 코미디의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는 대목이 될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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