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이지은, 광종 피바람 막기 위해 역사 바꾸기로 결심

입력 2016-09-20 22: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달의연인’ 이지은(아이유)이 광종을 막기 위해 역사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20일 방송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역사를 바꾸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최지몽(김성균 분)에게 찾아가 “다음 황제가 누구인지 아시냐”며 미래를 물었다. 이에 최지몽은 “왕소(이준기 분) 황자를 광종이라 부르시더군요”라고 말해 해수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해수는 “미래를 바꿀 수 있나요?”라고 되물었고 최지몽은 해수에게 “아무 것도 하지 말라. 만사는 순리대로 흘러야 아가씨가 안전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후 왕소 황자를 만난 해수는 “누구도 해치려고 들지 마라. 그래야 사람들이 황자님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왕소는 웃으며 “하여간 잔소리는”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해수는 “내가 할 수 있어”라고 혼잣말을 했지만 오상궁(우희진 분) 역시 해수에게 “사랑 때문에 사람이 바뀌진 않아. 너도 네가 누굴 변하게 만들 수 있단 생각은 버려”라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