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쇼음악중심’서 ‘가족 같은’ 무대

입력 2016-09-24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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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가수 안다(ANDA)가 ‘취향저격’ 섹시 카리스마로 주말 오후를 사로잡았다

24일(토)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안다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신곡 ‘가족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데님 스타일의 점프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안다는 전매특허 팔등신 바디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한 매력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안다의 신곡 ‘가족 같은’은 레트로 풍의 블루스셔플 장르의 곡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져가는 사랑의 감정 속,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린 남녀관계를 가족같이 편해져버렸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써내려간 독특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소프트 레게 스타일 믹스-매치시켜 안다만의 개성 넘친 음악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한편 지난 22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가족 같은’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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