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성공하기 전까지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자신의 데뷔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강수지는 “미국 뉴욕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100불을 들고 집에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지는 “아버지에게 ‘나 갔다 오겠다’고 말했더니 친구 집을 간 줄 알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대로 서울로 왔다”면서 “아는 사람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여관이 많은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그 때 내가 가진 건 송승환 씨 연락처 뿐이았고 1년 뒤에 내 앨범을 내줬다”며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